강원도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정란)과 협약을 맺고 준비해 온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전용면적 300여 평, 2층 규모의 10개 직업체험관을 갖춘 장애인전용 직업훈련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설계와 전문화된 직업교육 및 훈련을 제공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담당교사 2명을 센터에 배치하여 프로그램 관리 및 평가를 담당하며, 발달장애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직업 생활과 자립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까지 확대할 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병재 부교육감은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과 훈련, 그리고 고용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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