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통보받은 원주지역 코로나19 고위험군 7,01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전수조사’ 차원에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시는 본청 공무원 200명으로 1:1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어제(28일)부터 코로나19 증상 유무 확인 등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선별진료 여부 및 유증상자, 무증상자 등으로 구분해 유증상자는 선별진료를 안내하고 무증상자 고위험군은 자가격리를 권고했으며, 무증상자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향후 14일간 1일 2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구 분

합 계



선별진료

유증상자

의심

무증상자

고위험군

무증상자

판단

비 고

(연락중)

인 원

7,012

62

190

694

5,445

621

한편, 원주시는 전수조사 결과 오늘(29일) 오전까지 연락 두절 등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대상자는 원주경찰서와 협조해 소재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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