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혁신도시 내(반곡동 1809-11번지)에 추진 중인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12월 17일(화) 오후 3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건축주인 더씨티케이(주)(대표 박만호) 및 시공을 맡은 에이스건설(주)(대표 권보식)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협약 대상은 지상 15층, 연면적 78,539㎡인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이다.

이번 협약으로 총사업비 796억 원 가운데 약 40%인 316억 원 규모의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10층 이상 및 연면적 10,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제를 지난 2016년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일반건축물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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