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8일 기간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농산물과 쓰레기 소각 활동을 마을 단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날씨가 따뜻해지기도 하지만 습도도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이렇게 건조해지는 봄철에는 바람이 부는 날 산불과 들불의 화재 발생 신고 건수도 많아진다.

따라서 소방서에서는 마을 단위로 농산물과 쓰레기 소각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공동으로 소각 활동 시에는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는 것’과 소각 후 소각활동을 마친 자리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를 여러 사람이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개인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다.

흥업여성의용소방대장(대장 조순)은 “산불과 들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의용소방대가 발 벗고 나서서 마을의 안전 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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