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12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만종리에 소재한 대한송유관공사 강원지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송유관공사 자위 소방대와 소방공무원 15명, 소방차량 7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훈련의 내용으로 ▲사전모의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자위소방대 화재진압방법 지도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량 위험물 제조소와 같은 대상처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평소에 민과 관이 합동소방훈련을 해두면 다급한 상황 속에서도 유기적으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다”며 “주기적으로 상호간의 협조와 훈련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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