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원주시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부터 원주시 관내 다중 밀집장소를 대상으로 일일 2회씩 생활방역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시청 홈페이지 공개 자료를 보면 관내 코로나 감염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확진자 76명, 자가격리자 755명, 검사 진행중인 대상자가 673명(8월 25일 08시00분 공개자료 기준)으로 이에 따라 원주시의용소방대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인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원주시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집중적으로 방역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역 봉사활동은 총 2개조(3인 1조 구성)로 편성되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3인 1조’, ‘고속버스터미널 3인 1조’로 총 6명이 매일 하루에 2회씩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잠정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 ‘원주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금 같은 시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의용소방대원들의 지원활동을 보셨던 일반 시민 분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방역 준수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