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3일 오전 10시 지정면 신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심정지 환자는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 4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지 않으면 비가역적인 뇌손상이 발생한다.

소방서는 이같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 도착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에 의한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 ▲최초 환자 의식 확인 ▲119에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소방서 교육담당 최배형 소방교는 “지속적으로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추진해 소중한 생명이 심폐소생술의 부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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