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동원주 로타리 AED기증행사.사진은 동원주 로타리 AED기증행사.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26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동원주로타리클럽이 자동제세동기(AED)와 스탠드형 보관함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AED는 심장 박동이 멈춘 급성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환자상태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이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AED를 시민 누구나 필요시 언제든 사용 할 수 있도록 GS25와 같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장소에 비치 할 계획이다.

사진은 자동제세동기와 스탠드 보관함.사진은 자동제세동기와 스탠드 보관함.이날 기증식에는 이병은 원주서장을 비롯한 동원주로타리클럽 유양호 회장 및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제세동기 기증식과 응급환자를 위한 초기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환담도 나눴다.

이병은 원주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동원주로타리클럽의 AED 기증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로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기반 조성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원주 로타리클럽 유양호 회장은 “어디서든 발생가능한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가 가능한 AED를 보급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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