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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주시청 대영고동문회원 20여명은 상망동과 휴천동에 거주하는 재학생 2가구에 각각 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겨울철 하루를 따뜻하게 나는데 3~4장의 연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3개월은 넉넉히 쓸 수 있는 양이다.
이항규 동문회장은 “후배 재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 나가는 건전하고 건강한 모교 후배들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청 대영고동문회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연탄나눔, 집수리 재능기부 등 참여 폭을 확대해 후배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전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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