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한 것으로 화재 및 지진 대피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산사태 대비 종합대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에 대한 세부 일정으로는 5월 14일에 영월시네마 및 보덕유치원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고 16일에는 전 국민 지진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오는 17일과 18일에 각각 산사태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훈련은 동강시스타 인근에서 실시되며 영월군,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영월국유림관리사무소, 제8522부대, 한국전력영월지사, KT영월지점, 영월산림조합, ㈜서강 등 11개 기관·기업 및 민간단체에서 230여 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훈련 진행을 위해 안전한국훈련의 추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받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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