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7월~8월)을 맞이하여 매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요 피서지 47개소를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쓰레기처리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 민간위탁 사업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피서지 10개소에서 시행하고 마을회에서는 피서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와 집중수거 및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피서객 자율 청소시간 “클린 타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만일에 대비하여 비상 청소체계를 가동하기로 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및 종량제 봉투사용 안내 계도 등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사전에 계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피서기간이 끝난 후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청정환경도시 클린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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