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8.14~16일 양구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양구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강원도 역학조사관의 협의아래 밀접접촉자의 분류 및 동일시간 동일공간에 함께 있었던 주민들을 추적 5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음성판전을 받았다.

확진자 방문통보를 받은 즉시 동선을 따라 CCTV, 신용카드내역을 조사했으며, 동선별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3명(부모, 친구)은 현재 2주간 자가 격리 중으로 담당공무원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는 CCTV로 확인 가능한 부분에서 한번도 마스크를 벗은 적이 없어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양구군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내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했고, 고위험시설 및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의무화(집합제한),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에 주민들의 적극 참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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