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18일부터 26일까지 군수실에서 2020년도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

2020년도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는 조기에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보완함으로써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을 곧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 신속집행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오늘 생태산림과부터 시작해 26일 기획조정실을 마지막으로 진행되며, 20개 부서가 신규 사업을 포함한 2020년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과 2021년 국비확보 사업에 대해 조인묵 군수에게 보고하게 된다.

보고회에서 각 부서는 2020년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에 조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72개 과제에 해당되는 주요 사업과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 사업 및 달라지는 사업 위주의 내용을 담으며, 사업별로 달성 가능한 추진계획을 제시한다.

2021년 국비확보 사업에 대해서는 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사전 이행사항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국가시책인 재정 균형집행에 대비하고, 주민이 체감하고 누릴 수 있는 시책의 추진시기를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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