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신형 연안구조정의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해상 인명구조훈련과 연안구조정 운용술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1일(울진 강구파출소) 12일(포항서 구룡포) 13일(동해서 울릉)14일(동해서 삼척, 속초서 주문진)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 훈련단이 주관하여 소속기관 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 대상으로 ▲신형 연안구조정 운용술 ▲해상 인명구조 훈련 ▲관내 지형지물, 항로 숙지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해상에서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와 해상 및 수중익수자 구조 훈련 등 상황·유형별 대응훈련을 강화하여 구조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형 연안구조정 운용술 훈련을 통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기상불량시 효율적 운용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최악의 기상 조건에서도 지체없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윤병두 청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 직접 신형 연안구조정에 승선해 인명구조 훈련을 지휘한 바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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