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와 환경21연대가 강릉 환경정화활동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두 단체는 지난 28일 강릉 남대천 인근에서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일반 및 재활용 쓰레기 약20봉지를 수거했다.

환경21연대 관계자는 “그 동안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지켜봐왔었는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고 성의있게 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어 이렇게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두 단체는 자연보호와 환경정화활동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남대천 정화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지금까지 여러 곳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해 왔는데 앞으로 환경21연대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릉을 가로지르는 남대천이 더욱 깨끗해져서 향기나는 강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핑크보자기(독거노인 반찬봉사),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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