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허위조작정보와 거짓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조작정보는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개인정보 유출 또는 기관의 업무에 방해를 초래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삭제·차단하고 수위에 따라 입건 수사할 예정이다.

주요 허위조작정보 대상으로 주요 포털, 커뮤니티, 지역 인터넷 카페, 카톡 등 SNS상 질병 관련 근거없는 의혹제기, 감염자 등을 특정한 명예훼손, 관련자 개인정보 유출, 병원 폐쇄 허위정보 등 업무방해 등이다.

지난1. 31일 피혐의자 A씨는 지인들과 운영하는 단체 카톡방에 “B병원에 신종바이러스 의심자 2명 입원중 이니 해당 병원에 가지 말라는 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처럼 강원지방경찰청은 현재(‘20. 02. 04기준)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허위조작정보 9건을 확인, 그 중 7건을 삭제‧차단하고, 2건을 업무방해 혐의로 내·수사 중에 있다.(내사 1건, 수사1건)

확인되지 않은 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인 만큼 불분명한 정보를 유포하지 않도록 주의 바라며, 허위조작정보를 접했을 경우 경찰이나 보건당국 등 행정기관에 확인요청 바라며 더불어 신종 코로나 정보를 빙자하여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및 마스크 판매 빙자 인터넷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지역 경찰관서로 즉각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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