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19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3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공동책임방제구역인 광주시 곤지암, 남종, 퇴촌면과 양평군 양동면, 지평면, 청운면, 단월면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이다. 공동책임방제구역이란, 국유림관리소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심한 지역에 대하여 관할 지자체와 협약 체결하여 국·사유림에 관계없이 방제하는 구역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방제 대상목을 벌채 후 수집, 파쇄하여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지역의 발생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방제사업의 완료 후에도 예찰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자원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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