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서장 박재현)는 지난 22일 속초농협 3층 회의실에서 영농 및 부녀회장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수확철 농·임·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펼쳤던 지역 공동체치안 협의체 운영 결과 및 주민 의견 수렴의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4월초부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부서별 벽을 허물고 지자체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영농(부녀)회장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해결하는 지역 공동체치안 협의체의 일환으로 준비된 것으로 참석자들의 의견 중에 지난 11. 4. 감절도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바람꽃마을의 매실 열매 수확기 순찰 요청, 상도문 마을 안쪽에 CCTV 설치를 건의 받아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치안정책에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속초경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간담회를 정례화 및 활성화시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 공동체치안 협의체의 활성화에 경찰서 全기능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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