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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도에 설립된 현불사는 석포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며 2009년부터 매년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는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주민들에게 더 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3,000여명의 신도들이 뜻을 모아 전년보다 많은 성금을 기탁했다.
봉화군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으로 석포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110세대에 가구당 40만원 상당의 연탄 또는 난방유를 전달 할 예정이다.
현불사 적명스님은“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여러모로 어려운 석포주민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해마다 석포면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고, 더불어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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