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전통놀이인 「술비놀이․기줄다리기」공연이 삼척대게축제 기간 중 3월 31일(일) 오전 10시 30분 삼척이사부광장에서 펼쳐진다.

삼척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삼척기줄다리기”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되었으며, 기줄을 만드는 과정의 놀이가 바로 “술비놀이”이다.

강원도는 강원의 문화를 알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 유산화’를 위해 1시·군 1대표 문화예술공연을 강원도의 대표적 전통문화를 예술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으며, 삼척시는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를 삼척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편, 술비놀이․기줄다리기팀은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페스티벌(2017년), 문화올림픽 축제(2018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매년) 등의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제고하고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삼척시는 삼척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1시·군 1대표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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