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 지역 일제 방역활동에 이어 취약 다중 이용시설 전체에 대해 오는 3월 11일(수)까지 일제 방역 활동을 펼친다.

방역 대상시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 61개소 ▲노인복지시설 255개소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종교시설 89개소 등 총 408개소인 취약 다중이용시설이다.

시는 삼척시 보건기관과 민간방역 전문업체 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주민자율방역단, 자원봉사 방역반 등을 추가 투입해 총 58개반 126명을 동원하여 아동·청소년복지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복지시설), 읍·면·동 경로당,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각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락스 소독 방법을 홍보해 자체적으로 실내소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 또한 예방 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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