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폭염 더위에 대비하여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9월말까지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한다.
쉼터는 마을회관 20곳, 경로당 19곳, 도계종합회관 등 총 40곳이다.
삼척시는 최소 면적 16.5㎡ 이상이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산사태, 상습침수 등 재해위험이 없는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삼척시는 오는 6월 15일(금)까지 도계읍 전두2리 경로당 외 39개소에 대해 쉼터 안내표지판 수리․수선을 완료하고,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 정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 시민행동요령, 폭염 질환 응급조치요령 등 비치 및부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사전 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다양한 전달매체를 활용한 홍보 계도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에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33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 재가관리사 477명 등 510명이 재난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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