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2월 21일(금) 오전 11시 정상동 봉황산 정상에서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거행했다.

산신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시기에 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하는 제례로서 매년 거행되고 있다.

이번 산신제를 위해 산림녹지과에서 제수 및 부대 준비물 등을 준비했으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제배자로 선정된 초헌관(부시장), 아헌관(정라동장), 종헌관(산림녹지과장)이 분향제배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본청 및 읍·면·동 총13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전문진화대원 104명을 포함해 산불감시원 279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감시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봄철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철저한 산불방지대책을 마련해 산불재난 없는 안전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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