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직업능력개발로 재취업 기회 확대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해 국비무료 취업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 11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기내선공사 △특수용접 △승강기과정 3개 과정으로 각 20명씩 선발(삼척․동해 구분)하여 4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승강기과정은 7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주5일 야간(18:20 ~22:10)에 훈련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입학일(2019.4.08.) 기준 만40세 이상 만65세 이하 실업자, 전직예정자, 영세자영업자이며, 단 승강기과정은 연령제한이 없다.

신청희망자는 삼척․동해시청 및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직접방문 또는 인터넷,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4월 2일(화) 면접 후 4월 4일(목)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수급자, 장애인, 고졸 미만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우선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과정은 교육비 전액 무료이고, 매월 80% 이상 교육 참여 시 소득자를 제외하고는 총 25만원의 훈련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되며, 수료 후 전원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애로계층의 전문직업인 양성 및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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