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3월 12일부터 8회에 거쳐 민방위 4년차 이하 대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기본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시행한다.

기본교육은 집학교육으로 문화예술회관, 도계복지회관, 원덕복지회관에서 진행되고, 평일에 교육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주말, 야간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전문 분야의 민방위 강사를 통한 기본안보교육과 민방위 대원 임무 및 역할, 재난관리 및 응급처치, 화생방 교육 등 실전교육을 받게 된다.

삼척시 교육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타지역에서도 교육훈련이 가능하며,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민방위(www.safe 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연 1회 1시간 비상소집 훈련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5일에 이어 3월 10일(토) 주말 비상소집훈련 또는 3월 14일(수) 야간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리장으로 구성된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은 3월 14일(수) 9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시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률을 높이고 민방위교육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올해 교육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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