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의료원(원장 정종훈)은 지난 2월 6일 밤 응급실을 경유하여 강릉아산-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의 확진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상기 의심환자는 베트남 국적의 62세 남성으로 최근 암 수술 받은 병력이 있으며 고열증상을 호소하며 삼척의료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강릉아산병원을 거쳐 국가지정병상이 있는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조치되엇으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검사를 실시한 결과 2. 7일 오후 1시경 최종 음성으로 확인되었음을 통보했다.

삼척의료원은 위 환자 진료후 즉시 삼척보건소와 기밀한 협조 하에 즉시 응급실 임시 운영중단 조치와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환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을 자체 격리조치 했으며 이후 삼척보건소의 2차 소독까지 실시한 루 확진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종훈 삼척의료원장은 "우리원을 거쳐간 유증상장의 최종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다행"이라며 영동남부권역 거점공공의료기관이자 삼척시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안전망 유지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우리원을 방문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 운영중단 중이던 삼척의료원 응급실은 재가동에 들어갓으며 현재 의료원 내 모든 진료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