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회계연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18회계연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및 결손실적, 체납액 채권확보노력 등의 항목을 반영한 평가결과로 지난 해 특별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게 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우수” 기관 수상은 체납자에 대한 전화독려와 책임징수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적극 실시 및 고액 체납자에 대한 과감한 공매처분 등을 통하여 징수율을 제고하였으며, 또한 상․하반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삼척시는 2019회계연도에도 ‘1백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징수기법 모색으로 특별 관리하고, 전년과 마찬가지로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와 고액고질체납자에 과감한 결손 처분은 물론 행정적 제재인 공공기록정보제공, 관허사업제한 등도 적극 추진하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각종 체납액 납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시민들에게 체납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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