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는 사회경험이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상호간 교류증가 및 긍정적인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6월 19일(화) 「동행」장애인 꽃길 걷기 나들이 를 추진한다.

삼척시보건소와 장애인협회 및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삼척시 장미공원에서 거동 가능한 장애인 및 가족 30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 등 건강측정이 실시되며 본 행사는 장미공원 주변 꽃길 걷기, 담소나누기 및 게임, 저염식사 체험 및 몸에 좋은 간식 체험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와 관련해서 불편했던 마음극복 사례 말하기, 이웃과 사회에 바라는 마음 나누기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장애인들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으로 재활의지 개선과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장미공원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 상호간의 관계증진으로 사회활동과 일상생활 활력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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