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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9 하반기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수강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SAM척!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성과물을 전시 연출함으로써 시민들과 성과 교류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사업성과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대학 3개과정 21명(마을정원사20, 마을기록가14, 마을업사이클러13)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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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첫번째, 2019 SAM척! 도시재생사업 성과교류 전시회는 슬로건을 “과거가 될 오늘, 삼척을 기록하다.”로 정하고, 舊금성양화점에서 12.17(화)부터 2개월간 권역별 성과작품 50여점과 사진, 엽서 50여점 등 총100여점을 전시하고, 두번째,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12.17.(화) 오후 2시에 수료생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번째, SAM척! 도시재생사업 참여 및 성과 창출 우수자를 권역별 1명씩 뽑아 3명에게 시상한다.
네번째, 지역자원 및 폐소재 등을 활용한 유리공예, 가죽공예,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재생 옛 모습을 그린 엽서와 공예를 접목시킨 도시재생엽서를 수제작해 판매도 할 예정이다.
다섯번째, 식전/식후행사로 지역주민 및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이야기 한마당”을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표와 현장토크방식의 토론을 실시한다.
그 외에도,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소식지인 “성내읍성 어울림誌”를 제작 발간하는 등 삼척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양호 시장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SAM척! 도시재생사업의 매력을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본계획 및 설계가 마무리되고, 그 성과를 한자리에서 알리게 되어 더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며, “내년부터 주민의 삶이 바뀌는 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도시가 활력을 띨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SAM척! 도시재생사업”은 정라지구 천년 SAM척! 아트피아 조성사업 340억원,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367억원, 기타 도계 근덕지구 소규모재생사업 7억원 등 국도비를 포함한 총700억원 이상 사업비가 투자되어 진행 중에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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