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1월 17일(금)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19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는 채용신청서를 작성해 삼척시청 기획감사실 성장기반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조사요원은 18세 이상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기간 중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으로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등은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현재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이고 예상사업체 수는 7,397여개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총 14개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응답자 요청시 우편조사, 배포조사 등 병행으로 실시한다.

삼척시는 1월 22일(수)까지 조사요원을 채용하고, 조사요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2월 7일까지 마친 후 조사준비(업무량 배정 등)를 거쳐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조사표에 의한 본격적인 현장조사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체조사의 실시를 위해 책임감과 성실함을 지닌 분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정책수립 및 지역개발 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체조사’ 결과는 국가GDP(국내총생산), GRDP(지역내총생산) 등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 경제 분야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기준점 자료,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 분석 등의 기초자료, 학계․연구소 등의 산업별 연구 분석 기초 자료로 활용, 제공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