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기후 및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 임야 및 시설물 화재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삼척소방서가 밝혔다.

최근 5년간 삼척시 봄철(3~5월) 화재는 총 172건, 연평균 34건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0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부주의 화재가 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대책 주요내용으로는 부주의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건축공사장 및 각종 행사장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심수학여행 지원,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방화저감대책 추진 등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삼척시민의 자율 안전 실천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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