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6월 12일 ‘상반기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스윙야더 개발사인 ㈜HSM의 전문강사와 HAM200 개발자인 함영철 교관이 초빙되어 각 장비의 설치 및 운용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였으며, 국유림영림단, 관리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대상 장비들은 국내 개발 장비로서 스윙야더는 굴삭기, HAM200은 트랙터에 장착하는 가선집재장비이다. 두 장비 모두 수확한 나무(전목, 전간 , 조재목)를 200미터 거리의 운반로까지 수집 가능하다.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 교육’은 현장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파견 나가 현장 요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씩 진행해오고 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험한 산악지형,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국내의 임업기계화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국유림영림단의 기술력과 임업생산성 향상, 산림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