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산림은 물론 농가에도 피해를 주고 있는 농림지 병해충을 대상으로 삼척시와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한다.

주요 농림지 발생 병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 선녀벌레 등이 있으며, 그중 외래해충인 꽃매미가 관내 발생량이 가장 많다. 이에 알 부화가 70∼80% 가량 이뤄지는 5. 20. ∼ 30. 기간에 꽃매미 방제작업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농가의 한 해 수확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병해충이기 때문에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제를 실시하겠다. 산림병해충 발견 및 특이사항 발생 시 농가 주민들께서는 삼척국유림관리소(033-570-5224) 또는 삼척시청 산림과(033-570-3450) 등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