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3월 21일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유림영림단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6개 국유림관리소 영림단원 380여명이 참여해 안전사고 발생 국유림영림단의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5년간 안전사고 유형 및 재해원인 분석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5년간 안전사고 발생유형 분석 결과, 낙석 및 굴러오는 나무와의 충돌로 인한 사고(5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계톱에 의한 베임(22%), 지형물에 걸려 넘어짐(15%)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사업은 기계를 이용한 벌목이 수반되는 작업으로 안전모, 안전화, 무릎보호대 등 개인안전보호구의 의무적 착용이 중요하며, 임업기계 사용법에 대한 반복교육과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 등 산림작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특별교육으로 국유림영림단,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산림사업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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