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의 사계절 연탄나눔으로 시작해 에너지지원사업과 물품후원 및 한부모가정 장학사업에 이어 2020년 들어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남면사무소로부터 복지사각지대 긴급 요청으로 보일러 교체 및 내부 보일러 라인시공 작업(250여만원 상당)과 내촌면사무소의 화재가구 장판작업(100여만원 상당)의 현장을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감사, 희망설비 ENG 대표인 최종민 회원, 김철민 금강지물인테리어 대표와 함께 사전 현장답사 후 전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2월에는 홍천읍 소재의 사례관리가구 학생 공부방 지원으로 김효근 총무이사와 전상범 감사, 제우스가구 대표인 박창근 회원이 현장을 답사해 오는 22일 봉사계획을 수립했고, 다자녀 저소득가구의 샤시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도 이만우 이사와 전상범 감사, 이영윤 강남종합샤시 대표가 함께 사전답사를 마치고 추진중에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회원들이 애정과 사랑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이웃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 민•관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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