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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96가구에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북적십자봉사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떡국 떡 130kg을 정성껏 마련했으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잡곡쌀을 준비해 떡국떡과 함께 전달하고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북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 지원을 비롯한 지역 이웃들에게 안부 묻기, 목욕봉사, 경로당 어르신 손 맛사지 해드리기, 김장김치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인주 사북적십자봉사 회장은 회원모두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전달하고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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