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는 23일(금) 오전 11시 봉화읍 거촌로 14에 위치한 새 보금자리에서 이전식을 가졌다. 박노욱 봉화군수,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센터 이사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사무실과 행복정미소 이전을 축하했다.

봉화군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봉화군보건소 내 사무실을 임대 받아 운영해 오다가 개소 15주년을 맞이하여 구 장애인복지관 1층, 221.5㎡에 회의실, 사무실, 행복정미소, 북카페인 쉼터 등을 갖추고 이전하게 됐다.

김병남 이사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봉사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졌고 부대시설 이용 활성화로 자원봉사 정보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를 실천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만이 우리들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 수 있다”며 “지역 자원봉사활동 추진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해온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0개 단체 7,200여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 행복마을 만들기, 자장면 봉사대, 아나바다 장터인 행복정미소 등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촉진과 지원․육성까지 도맡아 하는 봉화군 자원봉사활동의 종합창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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