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4월 26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국유림에서 사람과 지역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장령림 경영계획 토론 및 TF(작업반) 첫 회의를 실시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소관 국유림면적 43만ha 중 Ⅳ영급 이상 장령림 면적이 35만ha로 81%를 차지하고 있다. 영급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장령림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장령림 경영 계획을 이달 16일 수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장령림 경영 계획」의 현장 실현을 위한 TF(작업반)의 첫 회의로 다양한 산림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장령림 경영 계획과 잣나무 장령림에서 추진하고 있는 숲가꾸기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로부터 장령림 경영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효율적인 장령림 경영을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되는 산물 및 부산물을 맞춤형 형태로 공급함으로써 지역사회 산업과 주민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령림 경영을 통하여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이 지역사회ㆍ경제와 융ㆍ복합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중요한 국가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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