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경기침체 여파로 모두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축제기간에 운영한 카페 수익금과 청년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 수익금, 봉화퍼스트 활성화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등을 흔쾌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기부문화가 조성돼 관내·외 기업체, 출향인, 사회봉사단체, 종교단체와 마을회, 주민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명절 위문금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연말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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