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는 5월 3일 여성청소년수사팀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희정 사회복지사를 초빙하여‘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토론식 교육(OJT)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고희정 복지사는 “자발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을 요청한 기관은 봉화경찰서가 처음이다, 민원인을 대하는 부서에서 장애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발달장애을 포함한 장애인 전반에 대한 유형별 특성과 기본적인 응대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여성청소년계장(경감 황운섭)은 “2017년 발달장애인법 시행에 따라 수사기능별로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현장 인식이 저조하여 수사기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앞으로도 장애인분관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 협조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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