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1월 10일(금) 광복회 강원도지부 영동북부연합회 모임 현장을 방문하여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알리고 희망자의 신청 접수를 안내했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병역명문가는 전국적으로 총 5,378가문, 강원영동지역 137가문이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자격은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 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병, 준․부사관, 장교)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독립군․한국광복군 등 독립유공자, 비(非) 군인 신분 6.25 전쟁 참전, 의무복무기간 마치고 복무 중인 사람도 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에는 봉오동․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독립군 활동 등 독립유공자 가문을 새롭게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에 포함했다(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로 등록된 사람).

강원영동병무지청은 2월 7일까지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代) 가족을 확인할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추어 병무청 누리집이나 강원영동병무지청 운영지원과를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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