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20. 2. 17.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11호에서 강원 춘천지역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 강대규 예비후보, 김진태 국회의원, 최성현 전 도의원(가나다순)이 참석했다.

면접은 1분 자기소개, 본인경쟁력에 대한 개별질의응답, 기타질문, 마지막 소감 등으로 15분동안 이루어졌다. 세 후보는 누가 공천을 받던 불복을 하지않겠냐는 공관위원의 질문에 모두 공천에 불복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했다.

면접과정에서 공관위원들은 각 후보들이 생각하는 춘천지역의 현 민심에 대해 확인하고, 시민들의 민심 및 표를 잡기 위한 구체적, 개별적 전략이 있는지 등 날카로운 질문이 오고갔다.

강대규(36) 예비후보는 면접장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만20세 입당후부터 현재까지 당에 기여한 이력을 발표하고 본인을 공직후보자로 추천한다면 “미래당과 가치관을 함께하는, 힘들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공천사례가 될 것”이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또한 마지막 하고 싶은 말로 “미래통합당은 ‘미래’라는 이름을 내걸은 정당인만큼, 비단 본인이 아니더라도 청년후보들에게 더 큰 관심과 기대를 걸어줄 것을 소망한다. ”라고 발언했다.

한편 세 후보는 스스로를 “전국에서 가장 사이좋은 후보들”이라 칭하며 이번 공천면접에도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함께 오고갔다는 후문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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