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년간 강원도·동해시와 협업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 무인멀티콥터(드론)를 최근에 확보 했으며, 동해시와의 위탁관리 계약 체결에 따라 현장 배치·운용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동해시의 예산 약 3,000만원으로 확보한 무인멀티콥터(드론)는 수색·교육 용도 1대, 순찰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용도 5대로 산업용 무인멀티콥터(드론) 총 6대를 현장부서에 배치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현재 운용 중인 스마트 도시안전망 시스템에 무인멀티콥터(드론)를 연계하여 연안해역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영상을 동해해경서 상황실에 실시간 전송이 가능함에 따라 지휘부의 정확한 현장상황 판단을 통해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동해해경서는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장비확보 뿐만 아니라, 무인멀티콥터(드론) 운영 인력양성을 하고자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 경찰관 6명이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증명 자격을 취득했으며, 자체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3명이 추가적으로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선도적인 역활을 했다.

권오성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무인멀티콥터(드론)를 도입한 연안해역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최근 연안해역 이용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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