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 해양을 관할하는 동해해양경찰서는 更子年(경자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동해해경은 지난해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삼척 北목선 사건 등 굵직한 사건 등을 처리했으며 혁신 우수기관선정, 국민만족도 1위 등 보다나은 해양경찰이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얼을 위한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하며 업무수행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은 2일 오전 10시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의경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경찰관 승진임용식 등으로 진행됐다.

권오성 서장은 “지난해 해양 안전 확보에 노력한 직원 및 의경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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