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이 배치되어 연안해역 안전을 책임진다.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에 따르면 29일 삼척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의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형 연안구조정 S-99정은 길이 14.3m, 폭 4.3m이며 알루미늄 재질과 750마력 엔진 2기가 장착되어 최대속력 35노트(65km/h)로 운항할 수 있다.또한 물을 뿜어내며 운항하는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전복될 경우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춰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김용진 서장은“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각종 해양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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