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강원영동남부지회(지회장 이상)에서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의미를 기리고자 동해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참가하는 윷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일(금)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12명이 참석하여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 함양과 독립유공자 유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이날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윷놀이를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그동안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의 애국심 함양을 위하여 매년 설과 추석 명절, 3.1절, 보훈의 달, 광복절을 맞아 꾸준히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고 있으며, 보훈의 달에는 호국순례 행사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의 애국심 함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업적 선양과 유족 예우에 관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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