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흡연자에 대한 경각심과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조성하여 비흡연자 건강보호와 함께,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비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함에 따라,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시·청각적 금연 시설물을 설치하여 금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버스·택시 승강장, 상가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에 태양광 LED 안내판, 로드사인, 금연벨 등 각종 시설물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상습적인 흡연 발생장소에 대해서는 올해 금연지도원을 확충하여 수시 점검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현수막 및 가로등 배너를 이용한 홍보활동과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금연유도 및 잘못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인 금연 환경 조성으로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와 흡연자 금연 유도로 시민건강에 앞장서겠다.”며, “금연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동해시 보건소 금연클리닉(530-2425)의 적극적 활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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