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중 장년층에게 유병률이 높은 3개 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동맥경화증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 보험하위 50%, 만 30세 이상 ~ 80세 미만의 시민 약 1,950명이 대상이다.

검진은 혈액검사, 골밀도 X-선 촬영, 문진 및 상담, 말초혈관 질환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검사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검진 결과를 우편으로 개인별 통보하고 검진 결과 소견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2차 혈액검사 및 전문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하게 된다. 검진 장소인 동해시 보건소에서 동별 일정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실시되며, 검진 희망자는 발송 받은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일자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유병률이 높은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로 건강 취약 계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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