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장인과 학생 등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여권 발급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발급 신청은 2016년 6,600여건에서 2017년 7,800여건, 2018년 5월 현재까지 2,930건에 이르며 야간 접수도 2016년 140건에서 2017년 207건, 2018년 현재까지 35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여권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1매(최근 6개월 이내 촬영), 수수료를 지참하여 시청 민원실을 방문 신청하면 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부모)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유효기간에 따라 10년은 5만원, 1년(단수여권)은 2만원이며 유효 기간이 남은 여권은 함께 소지해야 한다. 여권발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민원과(☏539-8765)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운 동해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권 야간 접수창구 운영으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시정 구호에 걸맞은 친절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