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화동은 지난 3월 29일(목) 본격적 산불 취약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배치된 관내 산불 초소(14개)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삼화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재원)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한열) 회원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 15일까지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현진 삼화동장은 “최근 고성에서 발생된 산불로 축구장 56배에 해당하는 4ha의 산림이 훼손되었으며 관내도 건조주의가 발표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불감시원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취약 지역 산불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여 산불 상황 유지 및 산불 진화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활동을 위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140명을 투입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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